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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개소 10주년 기념 특별전 「마한의 수장, 용신을 신다」개최
작성부서 국립나주문화유산연구소 보도일 2015년 09월 16일
작성자 오한성 조회수 42

- 10년간의 발굴조사 성과와 유물 공개 / 9.21.~12.20. 국립나주박물관 -



문화재청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상준)는 국립나주박물관(관장 박중환)과 함께 특별 전시회 「마한의 수장, 용신을 신다」를 오는 21일부터 12월 20일까지 국립나주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별 전시회는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개소 10주년을 맞이하여, 2005년 설립 이후 10년간 추진되었던 발굴조사와 학술연구에 대한 성과를 소개한다. 특히, 고대 마한의 대표 유물인 옹관(甕棺)을 비롯하여 지난해 12월 용머리 장식이 달린 완벽한 상태로 출토되어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었던 나주 정촌고분의 금동신발, 순창 농소고분에서 수습된 금가루로 쓰인 범자(梵字)편 등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가 소장한 주요 유물 450여 점이 전시된다.
* 옹관(甕棺): 시신을 보호하는 관으로 사용된 큰 질그릇
* 범자(梵字): 고대 인도 문자를 통칭하여 이르는 말

또한, 지난 10년간 연구소가 수행한 고대 고분과 출토 유물에 대한 조사연구 성과를 알기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고대 마한의 장수가 입었던 고흥 야막고분 출토 갑주(甲冑)는 3차원 영상으로 복원된 모습으로 선보인다. 각종 유물과 더불어 주요 발굴과 연구 과정에 대한 영상자료도 함께 상영될 예정이다.
* 갑주(甲冑): 화살이나 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하여 입었던 쇠나 가죽으로 만든 옷

한편, 특별전 기간 중에 국립나주박물관에서는 ‘마한문화 축제(10.30.~31.)’와 ‘마한문화 아카데미(10.17.~11월 초 매주 목요일)’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마한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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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담당부서 : 국가유산청 연락처 : 042-481-4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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