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는 고대 마한의 매장문화를 밝혀내고 지역적 특성을 연구하기 위해 나주 복암리 고분군, 영암 옥야리 방대형고분, 고흥 야막고분, 나주 복암리 정촌 고분, 나주 송제리 고분군, 함평 마산리 표산고분군 등 마한문화권의 주요 고분에 대한 조사·연구 성과를 축적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옹관고분을 비롯한 마한문화권의 다양한 매장시설과 출토유물에 대한 체계적인 종합적인 연구를 추진하고, 대형옹관·금동신발·화살통·갑옷 등 유물 재현 실험을 통해 당시 제작기술을 복원하는 등 다양한 융복합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