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추진업무
전북지역 고대문화의 성립과 발전 연구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는 전북지역 마한~삼국의 문화 연구를 위한「전북지역 고대문화 성립과 발전연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초기철기~원삼국시대의 청동기·철기문화가 발달한 문화 선진지역이자 삼국시대 백제, 가야, 신라의 물질문화가 공존하는
지역입니다.
연구소는 전북지역 고대문화의 성립과 발전 양상 규명, 지역 고대문화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완주 상운리 원상운 고분군과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등 전북지역 원삼국~삼국시대 중요 유적 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전북지역 고대 문화의 성립과 실체 규명을 위한 기초연구자료 확보하고 이와 관련된 심화 연구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익산 황등제, 김제 벽골제, 정읍 눌제 등 고대 수리시설 관계망 복원에 대한 학제 간 융·복합 연구 및 학술조사를 진행하여 전북지역
고대 농경문화 복원연구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연구소는 앞으로 전북지역 고대 유적 학술 발굴조사와 다양한 분야의 연구사업을 진행하여 전북지역 역사·문화 특성 규명 및 정체성 확립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중세·근대 문화상 복원을 위한 고고·건축 연구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는 그동안 중요성에 비해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중세·근대 시대 문화 연구를 위해 「중·근대 문화상 복원을 위한
고고·건축 연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1년 완주 초남이 성지(聖地)에서 한국 최초 순교자 유골이 확인 된 것을 계기로 중세 시기 한반도 외래종교의 도입과 전파과정에 대한
고고학적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완주 바우배기 천주교 유적 발굴조사와 박해자 유항검 자택의 파가저택에 대한 고고학적 검토,
순교자 유골 복원 등의 연구를 진행하여 조선 후기~근대 사회문화상 복원을 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우리 연구소는 산업화로 인해 사라져 가고 있는 건축 문화재 전통기술에 대한 보존과 활용방안 마련을 위해 전북 전통건축
대목수 기술연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사라져가는 전통 건축 기술의 진정성 있는 보존을 위해 생존하고 목수를 대상으로
생애, 도구, 치목 및 조립 기술 등을 기록화 하고자 합니다.
국립완주연구소는 그동안 소외되었던 중·근대 문화유산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 및 심화연구를 추진하여 중·근대 문화 연구의 활성화와
지역 문화유산 미래가치 확산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