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보존
도·토기문화유산
도 · 토기 문화유산 보존처리 소개
도자기·토기·와전류·유리류 공예품은 주변 환경 변화, 잘못된 보존처리, 관리상 부주의로 인한 물리적 및 화학적 손상이 우려된다. 유물을 오랜기간 안정적으로 보존관리 하기 위해 보존재료의 안정성을 고려하여 본래의 형태 유지에 중점을 두고 보존처리를 실시하고 있으나 토기 유물은 고고학적 자료로 가치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원형과 복원된 부분을 구별될 수 있도록 처리하고 있다.
도 · 토기 문화유산 보존처리 과정
1. 처리 전 조사 및 분석
- 보존처리 전 유물의 전경 및 세부 상태 사진 촬영 및 3D 스캔)
- 유물의 내부 구조, 과거 복원 재료 및 방법, 오염물의 종류 등 보존 상태에 대한 과학적 조사 및 분석(CT영상분석, X-ray, UV 조사, XRD, XRF, FT-IR 등)
2. 해체
- 과거 수리 및 보존 처리를 한 도자기에 해당되는 단계
- 유기용제 등의 약품을 사용하여 복원된 부분을 안전하게 분리
3. 이물질 제거(세척)
- 유물의 오염물 종류 및 양상에 따라 세척 방법을 다르게 적용함
- - 물리적 세척 : 치과용 소도구, 스팀클리너, 에어브러시브 등 이용
- - 화학적 세척 : 유기 용제, 킬레이팅제 등 이용
4. 접합
- 유물의 재질, 상태에 따라 접착제 종류 및 적용방법을 다르게 사용
- - 용제증발형 접착제(Paraloid b72, Cemedine-C 등)
- - 화학작용형 접착제(Epoxy , Cyanoacrylate, poly urethane 등)
- 편 가장자리에 코팅제를 발라 분리 코팅막을 형성시켜 가역성을 고려하여 접합 실시
5. 복원
- 복원된 부위가 도자기 형태의 1/3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원형 복원
- 복원에 사용되는 재료는 에폭시 수지, polyfix 등 형태를 유지할 수 있는 수지임
6. 색맞춤
- 복원부위를 유물과 비슷한 색의 안료, 아크릴 물감 등을 이용하여 색맞춤함
- 색맞춤 방법은 세필붓을 사용한 점묘법과 묽은 안료를 중첩하여 표현하는 스프레이법이 있음
7. 처리 후 기록
- 처리 후 사진 촬영, 상태조사 기록, 보관을 위한 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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