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후기 능원 학술조사연구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은 부여 왕릉원과 함께 백제 왕실의 대표적인 묘역 중 하나이다. 특히 삼국시대 유일의 무덤 피장자를 알 수 있는 무령왕릉이 속해있기도 하다. 1988년과 2018년 제단으로 추정되는 주변 석축시설이 조사된 바 있으나, 백제 왕릉과 왕실묘역의 실체를 정확하게 규명하기 위한 학술조사는 미진한 상태이다.
부여문화재연구소는 2019년 문헌조사, 현장지표조사를 통해 추정고분 41기를 확인했으며, 국립문화재연구소 고고연구실에서 무령왕릉 일대 정비구간 물리탐사를 통해 일제강점기 이후 위치를 알 수 없었던 7~9호와 29호분의 흔적도 파악하였다.
현재, 부여문화재연구소는 백제 후기 능원 학술조사연구의 일환으로 중장기 학술조사 계획을 수립하였고,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발굴조사를 단계별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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