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보도자료 상세보기
제목 전국의 해양문화학자, 새만금 시대와 해양문화를 논하다
작성부서 국립나주문화유산연구소 보도일 2017년 07월 07일
작성자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조회수 1773

-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제8회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 개최 / 7.6.~8. 군산대학교 -




문화재청(청장 나선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와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군산대학교 박물관, 새만금개발청이 공동주최하고, 전라북도, 군산시, 군산대, 한국해양재단이 후원하는 ‘제8회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군산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는 참가자 전원이 발표와 토론에 참여하는 열린 학술대회(오픈 포럼, Open Forum)로 2009년 목포에서 제1회 대회를 개최한 이래 2011년 삼척, 2012년 여수, 2013년 여수, 2014년 경주, 2015년 목포, 2016년 당진에서 대회를 개최하면서, 대표적인 도서해양 종합학술대회로 자리 잡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해양 시대의 새로운 중심도시로 주목받는 군산을 비롯해 새만금, 서해안 연안 등 전국 해양문화연구 성과를 확인하고 우리 사회의 주요 담론으로 승화시킬 쟁점을 파악해보고자 한다.



먼저 전체회의가 열리는 6일은 군산대 황룡문화관에서 『동북아 해양문물 교류의 허브, 새만금』의 주제 아래 ‘고군산군도 해역 수중문화재 발굴 성과보고’(문환석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과장) 특별발표와 ‘동북아 해양교류의 허브(문류‧물류‧인류) 새만금권의 역동성과 미래’(김민영 군산대 교수) 기조발표 그리고 총 5건의 주제발표와 지정토론이 이어진다.



주제발표는 ▲ 전북지역의 제사유적과 해양문화(유병하 국립경주박물관장), ▲ 고대 동아시아의 해양 허브, 새만금 바다(강봉룡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장), ▲ 새만금 인문관광시대를 열다(송화섭 전주대 교수), ▲ 서해안 연안(갯벌)의 생태‧경제학적 가치와 생태계서비스(최종관 국립공원관리공단 처장), ▲ 서긍(徐兢)항로와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의 상호 역할과 협력 연구(왕영 중국 절강해양대 학장) 순이며 하우봉 전북대학교 교수가 주재하는 종합토론으로 마무리된다.



둘째 날은 군산대학교 인문대학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17개 분과회의가 열린다. ▲ 1분과 ‘고대의 해양인’, ▲ 2분과 ‘바닷길을 통해 본 동아시아’, ▲ 3분과 ‘근대기의 사회변동’, ▲ 4분과 ‘해양문학 속의 섬’, ▲ 5분과 ‘해양민속과 생활문화’, ▲ 6분과 ‘해양관광과 문화콘텐츠’, ▲ 7분과 ‘해양정책과 제도’, ▲ 8분과 ‘해양생태와 경관, 자원관리’, ▲ 9분과 ‘백제‧후백제와 해양(호남고고학회‧후백제연구회)’, ▲ 10분과 ‘해양왕국 고려(한국중세사학회)’, ▲ 11분과 ‘새만금과 인문관광(글로컬관광연구원)’, ▲ 12분과 ‘새만금 발전방향(새만금발전연구회)’, ▲ 13분과 ‘해양문화유산의 조사연구와 활용’(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 14분과 ‘충남의 해양역사문화(충남역사문화연구원)’, ▲ 15분과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 유출사고 영향과 회복 노력’(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공원연구원 유류오염연구센터), ▲ 16분과 ‘해양레저스포츠와 안전’(세한대 해양레저학과), ▲ 17분과 ‘무인도서의 실태조사와 활용방안’(한국해양수산개발원, 도서문화연구원)의 발표가 끝나면 이귀영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장의 주재로 융합토론이 진행된다.



대회 마지막 셋째 날에는 선유도와 새만금, 금강하구 일대를 현장 답사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이번 대회가 바다와 섬의 가치를 공감하고, 그 안에서 형성되는 해양문화를 국민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



설명사진


<안내 홍보물>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더 자세한 내용 설명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해양유물연구과 소재윤 연구관(☎061-270-2082), 김애경 연구사(☎061-270-2083)에게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메뉴담당자담당부서 : 문화재청 담당자 : 문화재청 대변인실 연락처 : 042-481-4672

만족도 조사 이 페이지의 정보와 사용편의성에 만족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