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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포항 지진 발생과 관련하여 문화재 피해상황 및 대처상황을 알려드립니다
작성부서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보도일 2017년 11월 17일
작성자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조회수 1722

11월 15일 오후 14시 30분 전후로 발생한 포항시 지진과 관련하여 포항시와 그 일대의 문화재 피해상황 점검 결과와 조치사항을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




ㅇ 지진발생 이후, 문화재청은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여 문화재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긴급 상황대처 등을 위하여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하였다.


ㅇ 또한 국립문화재연구소와 문화재돌봄단체 등을 중심으로 문화재 피해상황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였으며, 특히 국립문화재연구소 안전방재연구실 주관으로 정밀조사를 실시하였다.


ㅇ 현재 19시 기준으로 경주 지역 첨성대, 석굴암, 불국사 등 주요 문화재에 대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경주 양동마을과 경주 기림사 대적광전 등 국가지정문화재 8건과 시도지정문화재 7건, 문화재자료 2건 등 총 17건의 문화재 피해현황이 파악되었다. 피해 유형별로는 기와 탈락이 12건, 벽체 일부 균열이 3건, 지붕 흙 낙하와 공포 균열 각 1건씩이다.


ㅇ 문화재청은 지진으로 인한 구체적인 피해상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할 예정이며, 피해문화재에 대해서는 조속한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문화재돌봄사업단 등 경상보수 인력 투입과 적시 긴급보수비 지원 등 필요한 조치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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