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굴조사

발굴조사 상세
유적명 고흥 야막고분
시대 삼국 조사기간 2012~2013
소재지(구주소) 고흥군 풍양면 야막리 461-5번지 지정사항 0
저작권자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이용범위 제4유형 /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고흥 야막고분은 전남 고흥군 풍양면 야막리 461-5번지에 위치하며 고흥만이 조망되는 구릉의 정상부에 단독으로 조영되어 있다.
조사결과 분구는 원형계로 직경 24m, 높이 2.4~4m 이며, 사면 일부에서 즙석이 확인되었다. 매장시설은 성토한 분구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축조방법은 목곽을 구조틀로 하여 엉성하게 벽석을 쌓고, 벽석 주위에는 1m 내외의 폭으로 돌을 2~3단 정도 채워 보강하였다. 전체 규모는 550 × 300cm 이고, 내곽은 길이 310cm, 너비 73~86cm, 깊이 45~50cm 이다. 이러한 매장시설의 구조는 마산 대평리 M1호분, 신안 배널리 3호분에서도 확인되는데, 일본 북규수의 석곽계수혈식석실도 이와 유사한 구조이다.
유물은 갑주와 대도, 검, 철촉, 농공구, 동경, 곡옥, 수즐(필장자의 머리에 꽂아 장식한 머리핀 같은 빗) 등 250여점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또 매장시설 내부 바닥에서는 두개골과 대퇴골 등 인골의 흔적이 일부 확인되었다.
고흥 야막 고분조사를 통해 삼국시대 서남해안 일대의 지역세력이 연안항로라는 지리상의 이점을 이용하여 왜와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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