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표조사

지표조사 상세
유적명 경주 건천읍 방내리 고분
시대 조사기간 1998
소재지(구주소) 경주시 건천읍 방내리 지정사항
저작권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이용범위 제4유형 /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1998년 6월 6일 경주시 사적공원관리사무소 건천지구 관리원이 방내리고분군(芳內里古墳群)을 순찰하던 중 도굴이 진행되고 있는 현장을 목격, 우리 연구소에서는 도굴 상황 등 보다 정확한 현상을 파악하기 위하여 현장조사를 실시하였다.

방내리고분군(芳內里古墳群)은 방내리 산1-3번지(말암산) 일대에 남아 있는 신라·통일신라시대 적석목곽분(積石木槨墳)·석실분(石室墳)·석곽묘(石槨墓) 등이 혼재하는 대규모 고분군으로 지금까지 124기의 봉토분이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곳에 대한 최근('94년 건천휴게소 건립부지 내 유적발굴 등)까지의 발굴조사결과, 봉토가 삭평된 고분이 다수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더 많은 고분이 잔존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도굴대상 고분은 말암산(해발 141m)의 5부 능선 상에 위치해 있는 석실분으로 고분군 내의 봉토분 중에서는 비교적 소형에 속한다. 도굴범은 고분의 봉토 상면에서 수직으로 가로 70cm, 세로 80cm, 깊이 35cm의 도굴갱을 파고, 쇠꼬챙이로 석실의 개석부를 확인(굴침봉 자국이 다수 있음)한 후 굴착을 진행하던 중 관리원에게 발각, 도주함으로써 미수에 그쳤다. 따라서 석실과 관련된 석재 등은 노출되지 않은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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