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추진업무

서울지역 도성유적 학술조사연구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는 서울지역 도성유적의 역사적 가치를 구명하기 위하여 「서울지역 도성유적 학술조사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국립문화재연구소 고고연구실에서 진행하였던 것으로 2017년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로 이관되었다. 서울지역 도성유적에는 서울시 송파구 일대의 백제 한성기 서울 풍납동 토성(사적 제11호)과 서울 종로구 일대의 조선 정궁(正宮)인 경복궁(사적 제117호)이 있다.
서울 풍납동 토성은 1997년 아파트 부지에서 백제 토기가 발견되면서 본격적인 발굴조사가 실시되었고 그 결과 성곽 규모와 구조, 도성 내부 구조와 공간배치, 원삼국기에서 백제 한성기의 단계적 변화양상을 파악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현재 유실된 서성벽 복원지구에 대한 발굴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
경복궁은 태조4년(1395)에 창건된 이래로 일제강점기, 6.25 등을 거치며 그 원형이 크게 훼손되어 문화재청에 의한 ‘경복궁복원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에 대한 기초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1990년부터 순차적인 학술발굴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경복궁 복원계획에 따라 2004~2005년에는 경복궁 소주방지와 흥복전지, 함화당·집경당 행각지가 발굴조사되었고, 2006~2010년에는 광화문지 및 월대, 궁장지, 용성문지, 협생문지 등 광화문권역이 조사되었다. 2011년부터는 조선후기 편전으로 기능했던 흥복전지와 주변지역에 대한 발굴이 진행되고 있다. 지금까지 이루어진 경복궁 발굴조사를 통해 고종연간에 재건된 경복궁의 모습을 실제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으며, 현재 기록으로 남아있지 않은 조선 초 경복궁의 모습을 보여주는 자료들도 발견하는 성과를 올렸다.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정밀한 발굴조사를 진행하여 경복궁의 올바른 복원‧정비에 필요한 기초학술자료를 생산하는데 정진할 예정이다.

풍납동토성 전경
풍납동토성 미래마을 창고시설 내 대옹 조사모습
풍납동토성 우물지 내부 출토유물
경복궁 광화문터 발굴조사 전경
경복궁 흥복전 조사 전경(동에서)
흥복전 서행각지 조사전경

강화 고려도성 학술조사연구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는 중세시대 물질문화에 대한 연구를 핵심과제로 삼아 「강화 고려도성 학술조사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강화지역은 고려 몽고침략기의 수도(1232~1270)로서 고려시대 도성 관련 문화유적이 남아있는 유일한 곳이다. 현재 강화도 내에는 성곽과 사찰, 무덤 등 50여 개소 이상의 고려시대 유적이 분포하고 있다.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는 이에 관한 학술조사와 관련연구를 진행하여 고려시대 도성의 역사와 문화를 조망하는 단초를 마련하고 있다. 고려도성 관련 연구성과 집성 및 정리, 강화지역 고지형분석 등 학술기반 조성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강화지역의 궁성과 성곽, 사찰지에 대한 기초조사를 토대로 분야별 학술발굴조사와 물질문화 심화연구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연구소는 학술조사 및 관련연구를 통해 축적된 DB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중세시대 도성이 지닌 물질문화의 특성을 지속적으로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강화 고려도성 전경
강화 봉은사지 물리탐사
강화 흥왕리 이궁지 현지조사

수도권 문화재 보존관리 정책지원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는 수도권 문화유적의 체계적 보존관리를 위한 정책적 역할을 추진하고 있다. 매장문화재의 가치를 평가하고 안정적 보존관리 체계로의 편입을 위하여 국가귀속문화재의 보관관리, 출토유물 보존처리, 발견매장문화재 감정평가, 보존조치유적 모니터링 및 발굴조사 전문가검토회의, 유네스코 지정문화재인 고인돌 보존관리 모니터링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문화재의 역사적 가치 확대 및 활용가치 제고를 위하여 고려시대 문화유적, 해양관방유적 등에 대한 학술적 지원도 추진하고 있다.

고려고분 현지조사
발견문화재 감정평가
발견문화재 출토지역 현지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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